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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북부 팔레스타인 주민 30만여 명 귀환”


2025년 1월 27일 전쟁의 여파로 가자지구 남부로 피신했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2025년 1월 27일 전쟁의 여파로 가자지구 남부로 피신했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19일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피난 갔던 가자 북부 주민 수십만 명이 살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자지구를 통치해온 하마스 당국은 어제(27일) 성명에서 30만 명 넘는 주민들이 가자 북부 지역으로 귀환했다고 전했습니다.

1년 반 가량 이어진 전쟁 중 이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가자 곳곳을 떠도는 난민 신세가 됐었습니다.

이같은 조치로 인해 전쟁 동안 가자 북부를 떠나야 했던 인구는 대략 65만 명 수준인 것으로 이스라엘 정부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가자 공보 당국은 이들이 폐허로 변해버린 거처에서 삶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최소 13만5천 동의 텐트와 피난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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