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난 12월 8일부터 이달 12일 사이 5천503명이 코로나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사망했고, 5만4천435명은 암과 심장병, 기타 질병이 코로나와 겹치면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정점은 앞으로 2~3개월 간 지속될 것이라고 중국의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미국이 어제(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따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미국 보건후생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올린 공고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지속적인 결과로 자비에르 베세라 장관에게 부여된 권한에 따라 2023년 1월 11일 해당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갱신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방역 강화 조치에 대응해 비자 발급을 중단하자 미국 국무부가 근거없는 보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이 더 많은 코로나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중국이 한일 두 나라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의 코로나 관련 자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각국의 예방 조치를 납득할 만한 접근법으로 평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어제(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중국이 오늘(10일)부터 한국인과 일본인 방문객들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미국의 제약업체인 화이자와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복제약의 공급 가격을 논의 중이라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제약회사에서 노동자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생산하는 자이바이오(Zybio) 공장에서 수백 명의 노동자가 “돈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 여행객들에 대한 일부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강화 움직임에 강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이 공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실제보다 적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유럽연합(EU) 보건 담당 관리들이 오늘(4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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