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년 전 거부한 ‘키스톤 XL 송유관’ 건립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키스톤 XL 송유관은 캐나다의 타르 모래 기름을 미국 멕시코만에 위치한 정유공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영국 경찰이 런던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범의 신원을 공개한 가운데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은 그를 전사로 칭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해외 공관들에 엄격한 비자 심사를 지시했습니다.
호주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반드시 한 곳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말했습니다.
이라크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장악하고 있는 모술 올드시티에 40만 명의 민간인들이 고립돼 있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무장단체인 탈레반은 최근 협상단이 파키스탄을 방문해 아프간 정부와의 직접 평화회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서방국가들이 마케도니아의 정국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소말리랜드공화국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소말리랜드 관리들은 ‘VOA’에 가뭄으로 50명이 숨지고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전체 가축의 80%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이 23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오바마케어' 폐기안 표결을 연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폐기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만났지만 설득에 실패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을 저지른 범인은 칼리드 마수드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출생의 52살 남성 마수드는 과거 수차례 폭행죄로 기소된 바 있고, 가장 최근인 2003년에는 칼 소지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23일 비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날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은 전임 바락 오바마 행정부 말기에 미국 정보기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 인수위원회 정보를 수집해 전파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미군의 B-1 폭격기가 지난 12일 한국 인근 상공을 비행하자 중국 측으로부터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불법 비행하고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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