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탈북민들이 직접 겪은 강제북송 실태를 폭로하는 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이 영화가 중국의 강제북송 중단과 북한의 체제 변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3일 미국 내 600개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에는 탈북민 엄마 이소연 씨의 눈물과 절규가 담겨 있습니다. 이 씨의 17살 아들 정청 군은 엄마와 재회하기 위해 탈북했다가 중국에서 체포돼 북송된 뒤 정치범수용소인 14호 개천관리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정권과 싸우는 것이 아들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는 이 씨는 전 세계를 다니며 북한인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탈북민 두 가족의 필사적인 탈출 이야기를 그린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23일 미국 내 600개 극장에서 개봉됐습니다. 제작진과 탈북민 주인공은 VOA에 북한 주민들의 실상과 목소리가 미국인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국기 게양 불가 방침에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확인했습니다. 세계도핑방지구는 북한이 도핑 규정 위반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인공기 게양 금지 조치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자국 선수들의 도핑 검사를 위한 국제 기관의 입국을 허용했다고 세계도핑방지기구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도핑 관련 검증과 관리가 어려운 나라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 여자 레슬링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탈북민들의 탈출 이야기를 그린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전 세계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영화를 제작한 매들린 개빈 감독이 말했습니다. 개빈 감독은 4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우드스톡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편집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빈 감독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내 성폭력 피해 여성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다큐영화 ‘기쁨의 도시(City of Joy)’로 여러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저명한 감독입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농구팀이 5일 북한에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북한의 방철미 선수가 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54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북한 일가족의 한국행 탈출 과정을 그린 미국의 다큐 영화가 미 우드스톡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편집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가 올해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기 위해 경쟁 중이라는 보도도 나옵니다.
한국의 세련된 패션과 창의적인 만화 등을 통해 북한에 ‘자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변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일방적 정보 전달보다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이 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에서 중국에 56점 차이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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