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미 행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전 세계 언론 탄압에 대응한 행정 조치도 예고했습니다.
국제 언론 감시 단체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을 또다시 세계 최악의 언론 자유 탄압 국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보도와 세계 언론 매체의 방북을 허용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영국, 한국에 사는 탈북 청년들이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대북 정보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이 정보를 가져야 자신과 북한을 모두 변화시킬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저지른 반인도 범죄뿐 아니라 집단학살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지속적인 집단 학살과 반인도 범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북한의 종교 자유 상황이 여전히 세계 최악이라는 것입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겠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간단체들이 공동보고서 통해 북한에 인권을 개선하도록 압박하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국제 아동납치 방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2023년 말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아동이 납치된 8개 사건이 미해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무기 개발과 인권 침해의 연관성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핵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전용하며 주민들의 기본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국경을 봉쇄했던 2023년 굶주린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유엔 난민기구(UNHCR)가 탈북민 보호 문제와 관련해 난민 보호에 대한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각국에 계속 촉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난민을 안전하지 곳으로 추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내 인권 활동가들이 최근 대북 전단 살포 등 정보 유입 활동을 6년여 만에 재개했습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대북 정보 유입 활동을 더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는 북한의 표현의 자유가 지난해 더욱 위축됐다고 세계 최대 국제 인권단체가 평가했습니다. 국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강제 북송한 탈북민들의 안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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