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70년이 넘었지만 이산가족들의 아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대면 상봉과 화상 상봉을 했지만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은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VOA는 한인 이산가족들의 아픔과 상봉 노력을 주도하는 선구자들, 미국 의회의 관련 입법 활동과 도전 과제 등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가 북한을 언론인이 위협받는 국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외부 정보 접근이 금지되고 표현의 자유가 없는 북한에 VOA와 같은 대북 매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대북 인권단체들은 최근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당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다음주 열리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를 정식 의제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이 최근 탈북민 60여 명을 강제 북송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중국에 국제법을 준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부에 책임을 묻는 일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해 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미 행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전 세계 언론 탄압에 대응한 행정 조치도 예고했습니다.
국제 언론 감시 단체가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북한을 또다시 세계 최악의 언론 자유 탄압 국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언론인들의 자유로운 보도와 세계 언론 매체의 방북을 허용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영국, 한국에 사는 탈북 청년들이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대북 정보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이 정보를 가져야 자신과 북한을 모두 변화시킬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저지른 반인도 범죄뿐 아니라 집단학살 여부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지속적인 집단 학살과 반인도 범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북한의 종교 자유 상황이 여전히 세계 최악이라는 것입니다.
북한 정권이 주민들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증진하겠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비판했습니다. 최근 민간단체들이 공동보고서 통해 북한에 인권을 개선하도록 압박하는 시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국제 아동납치 방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꼽았습니다. 2023년 말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아동이 납치된 8개 사건이 미해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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