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운동이 시작된 지 거의 30년이 돼가면서 인권단체들도 세대교체가 진행 중입니다. 1세대가 광범위하게 기록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동원한 시각화, 국제법에 대한 전문성, 유창한 영어로 무장한 청년들이 북한인권 캠페인을 창의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무부가 워싱턴에서 주최한 회의에 참석한 전환기정의워킹그룹 신희석 법률분석관, 최근 북한인권정보센터 센터장에 취임한 송한나 씨, 북한인권시민연합의 이지윤 캠페인 팀장, 그리고 코리아 퓨처의 강혜주 디렉터도 그런 대표적인 청년 전문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