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올해도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합니다.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책임규명 작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샤드 후세인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대사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의 종교 탄압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국 관계로 규정하면서 이산가족들의 상봉에 대한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어떤 언동에도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한국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서 제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제정하기로 한 데 대해 탈북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 내 탈북민들의 처우와 인식 개선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도 자유와 통일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Pyongyang reached out to Tokyo but wants Japan to put aside the abduction of its citizens decades ago and its objection to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and missile programs
유엔이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열악한 환경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관리 감독시스템에 따라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습니다.
북한 인권 단체들이 유엔 인권이사회를 앞두고 전문가패널 구성과 COI 후속 보고서 작성 등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에게 제출했습니다. 북한의 강제 노동이 핵과 미사일 등 무기 프로그램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사회 내부에 퍼져 있는 ‘통일’ 또는 ‘민족’ 등의 상징체계들을 지워 나가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탈북민들과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 주민들이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셸 테일러 유엔 인권이사회 주재 미국 대사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오늘(2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등이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를 앞두고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탈북민들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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