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대북 인도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WHO는 홍수와 가뭄 등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사용할 텐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경제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사상 최고치인 96.7%를 기록했습니다. 북한 경제가 왜 이렇게 중국에 의존하는 것인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전해 드립니다.
미국 기업들의 중국 내 첨단산업 투자를 제한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앞으로 동맹국에 동참을 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과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북한 비핵화와 인권 문제 해결에 방점을 둔 대북정책 기조에 따른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평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한가운데를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북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북한의 주요 곡창지대를 직접 타격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벼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작황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 검찰이 공해상에서 북한과 경유를 불법 거래하려던 일당을 적발해 기소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무기 개발에 몰두 중인 북한 정권을 규탄했습니다. 북한 내 식량 위기는 정권의 잘못된 선택에 기인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영국과 북한의 교역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까지 지난 1년 동안의 교역액이 미화로 1억 3천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영국 정부가 밝혔는데, 대부분 상품이 아닌 서비스 교역이었습니다.
북한의 올해 상반기 쌀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반기가 아닌 상반기에 이처럼 많은 쌀을 사들인 건 이례적입니다.
북한이 3년여 만에 외국 인사을 초청하며 일각에서 국경 개방 가능성이 제기된 데 대해 스위스는 대북 활동 재개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유니세프는 국경 개방 결정은 북한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6월에도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물품을 북한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양국이 거래한 대북제재 품목만 60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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