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기관들이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상당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미 회계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의 해킹 사례도 언급하면서 사이버 역량 제고를 위한 재무부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8월 무역액이 전달에 비해 크게 줄면서 두 달 연속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북중간 누적 무역액은 약 20년 전으로 후퇴한 수준입니다.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해 대북 지원활동의 주요 사업은 결핵 치료였다고 밝혔습니다. 구호단체들은 계속되는 북한 당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면서 북한 내 결핵환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들의 북한 해역 내 불법 조업이 북한 어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 중국 어선과의 경쟁에 밀린 북한 어부들이 제3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등 심각한 인도적 결과까지 초래된다는 지적입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에 드러난 미국 은행을 통한 북한의 자금세탁 사례가 미 금융 당국과 은행들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관련 수사와 처벌을 강화하고, 은행들은 북한 관련 금융정보를 더욱 적극 확보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들은 `신종 코로나’ 방역을 위해 외부 지원을 받지 않기로 한 북한 당국의 조치로 인해 주민들의 인도주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식량과 보건의료 분야가 특히 문제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전격 복원한 미국의 조치가 향후 미-북 협상에도 일부 시사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재를 완화했다가 이후 다시 복원하는 ‘스냅백’ 조항을 북한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약 1억 7천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 자금을 미국의 대형 은행을 통해 세탁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중국 등 제3국에 위치한 기업들이 위장회사를 통해 북한에 자금을 불법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자주 검색되는 북한 상품은 대동강맥주 등 주류와 화장품, 미술품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국 정부 산하 무역기구가 밝혔습니다. 북한 제품은 그러나 유통 경로와 기한 등이 모호해 안전성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다수의 업체를 운영하는 60대 싱가포르인이 불법으로 북한에 사치품을 공급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즈’ 신문은 18일, 싱가포르인 종학옌씨가 싱가포르 내 3개 업체를 통해 58만 달러 상당의 사치품을 북한에 공급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수해 지원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의 피에르 페론 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8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정부가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유엔과 인도주의 단체들은 (북한) 정부와 접촉하고 있으며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의사를 보이면서 북한의 수용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양측의 대화 재개 가능성을 점치는 가운데, 북한이 대선 전까진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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