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 8월 대북 정제유 공급량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했습니다. 30t 남짓한 양으로 2017년 11월 보고가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양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유엔의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한 모금액이 전체 목표의 27% 수준에 그쳤습니다. 별도로 진행한 신종 코로나 대응 관련 모금액은 목표의 10%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142t (141.73t)의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이는 전달 7월 공급량 1천 498t의 약 10분의 1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제공한 공급량(2,208.7t)의 6.5%에 불과합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29일, 지난 7월에 북한 주민 54만 5천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신부와 수유모, 탁아소와 소아병동 등의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 지원이 계속됐습니다.
북한의 8월 중국과의 무역액이 전달 대비 약 65% 급감한 가운데, 체온계와 레이저기기 등 의료용품의 수입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전체 대중 무역에선 소비재 품목에 대한 수입과 역외가공 상품의 수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미국 금융기관들이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상당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미 회계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의 해킹 사례도 언급하면서 사이버 역량 제고를 위한 재무부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8월 무역액이 전달에 비해 크게 줄면서 두 달 연속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북중간 누적 무역액은 약 20년 전으로 후퇴한 수준입니다.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해 대북 지원활동의 주요 사업은 결핵 치료였다고 밝혔습니다. 구호단체들은 계속되는 북한 당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면서 북한 내 결핵환자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들의 북한 해역 내 불법 조업이 북한 어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특히 대형 중국 어선과의 경쟁에 밀린 북한 어부들이 제3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등 심각한 인도적 결과까지 초래된다는 지적입니다. 지다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에 드러난 미국 은행을 통한 북한의 자금세탁 사례가 미 금융 당국과 은행들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관련 수사와 처벌을 강화하고, 은행들은 북한 관련 금융정보를 더욱 적극 확보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들은 `신종 코로나’ 방역을 위해 외부 지원을 받지 않기로 한 북한 당국의 조치로 인해 주민들의 인도주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식량과 보건의료 분야가 특히 문제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전격 복원한 미국의 조치가 향후 미-북 협상에도 일부 시사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재를 완화했다가 이후 다시 복원하는 ‘스냅백’ 조항을 북한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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