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 구호단체인 미국친우봉사회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미국 정부가 지원 물품의 북한 반입을 승인하기까지 8개월이 걸렸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칭다오항공이 중국 항공청에 칭다오 등 3개 도시에서 평양으로 가는 직항노선 운항을 신청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가구와 담배, 설탕 등 소비재 품목의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10여 년 전과 비교해 수입이 20배가량 늘어난 제품도 있었습니다.
북한이 최근 안면인식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관련 기술 이전을 통한 외화벌이로 제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지적입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지난해 북한 주민 3천100여 명에 대한 재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올해 첫 인도주의 지원 단체의 면제 요청을 승인해 공개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현지 지도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북한 경제는 올해 외환 위기 등 최악을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 년째 개통되지 않고 있는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쪽 도로가 최근 완공된 정황이 민간위성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 두 나라의 협력이 강화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이 마식령스키장을 대외에 공개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북한은 이후 대대적인 선전을 펼쳤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이후 추진해 온 경제개혁이 대북 제재로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 정권이 강조하는 ‘자력갱생’이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첫 현지지도로 농업 발전에 중요한 비료공장 건설장을 방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상황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우려를 보여준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북한 고려항공의 운항이 이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감축 운항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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