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올해 첫 인도주의 지원 단체의 면제 요청을 승인해 공개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현지 지도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북한 경제는 올해 외환 위기 등 최악을 상황을 겪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 년째 개통되지 않고 있는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쪽 도로가 최근 완공된 정황이 민간위성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 두 나라의 협력이 강화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이 마식령스키장을 대외에 공개한 지 6년이 지났습니다. 북한은 이후 대대적인 선전을 펼쳤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이후 추진해 온 경제개혁이 대북 제재로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 정권이 강조하는 ‘자력갱생’이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첫 현지지도로 농업 발전에 중요한 비료공장 건설장을 방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 상황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우려를 보여준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북한 고려항공의 운항이 이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감축 운항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강화된 이후 북한의 주력 상품들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품목들이 수출 목록에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지난해 농작물 생산이 ‘전례 없는 대풍’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이런 평가에 회의적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올해 경제적 난관을 자력갱생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이 새삼 주목됩니다. 하지만 제재 국면에서 대북 지원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평양의학대학 내 ‘척추.소아행동발달 장애치료 연구소’를 완공하고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유엔이 2019년 한 해 북한에 600만 달러의 긴급 구호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쓰였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