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WFP는 11월부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식량 지원이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올해 북한에 상하수도 전문가를 파견해 평안남도 순천시 식수 공급망 구축 활동을 펼쳤습니다.
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대한 7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스위스는 올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대북 지원을 많이 한 나라입니다.
유엔의 북한 현지 농작물 수확량 조사가 올해도 무산됐습니다. 6년째 북한 주민들의 정확한 식량 사정을 파악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미국은 19일 연간 약 13만2천300t의 쌀을 한국 시장에 수출하기로 한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북한 의사 30여명의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3개월 전 자원봉사 형식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이 외화벌이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유럽연합의 대북 제재 명단에 개인 137명과 기관과 기업 84곳이 올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은 유엔 안보리 제재와 함께 독자 제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올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여름의 불규칙적인 강우량과 낮은 저수율이 원인이라며 내년에도 식량 안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덴마크 비정부기구의 대북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식량 상황 개선을 위해 농기계 등을 북한에 보낼 예정입니다.
미국의 구호단체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들에게 지붕 자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위스 정부가 대북 지원 물품의 반입을 불허하는 법안을 개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면제를 승인한 지원 물품이 북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이 법안은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유럽연합이 올해 초 북한 가뭄 구호에 6만1천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11월 현재 유엔의 대북 지원 모금액은 목표액의 26.6%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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