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해 수확량이 예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기구가 밝혔습니다. 여름의 불규칙적인 강우량과 낮은 저수율이 원인이라며 내년에도 식량 안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덴마크 비정부기구의 대북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 식량 상황 개선을 위해 농기계 등을 북한에 보낼 예정입니다.
미국의 구호단체 ‘달라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들에게 지붕 자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스위스 정부가 대북 지원 물품의 반입을 불허하는 법안을 개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면제를 승인한 지원 물품이 북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이 법안은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유럽연합이 올해 초 북한 가뭄 구호에 6만1천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11월 현재 유엔의 대북 지원 모금액은 목표액의 26.6%에 그쳤습니다.
미국과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은 수 백 배 차이가 나지만 햄버거 값은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접근이 매우 어려운 나라 가운데 하나로 꼽혔습니다. 북한 당국이 여전히 인도적 지원 활동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3개월 연속 중국산 곡물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주의 지원단체들이 경고했던 식량난과의 연관성 여부가 주목됩니다.
올해 북한의 수확량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지난 해보다도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안정세를 유지하던 북한의 달러화 대비 환율이 최근 급격한 변동 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에 따른 외환보유고 감소 징후라며, 북한의 외화난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일성 시대에서 김정은 시대까지 북한의 건축문화를 보여주는 사진책이 출간됐습니다. 김정은 시대 들어서 색깔이 다양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건물들이 들어섰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북한의 주요 10개 교역국과의 무역도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인 무역적자 폭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외화난은 계속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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