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25일) 뇌물공여죄로 징역 5년형을 받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교역액이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수출된 석유가 액수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일 것이라고 미 농무부가 전망했습니다. 미 농무부는 또 북한이 올해 쌀 8만t을 수입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로 주요 수출품의 대중국 판로가 막힌 북한이 '의류' 수출을 돌파구로 삼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석탄과 철광석, 수산물과 달리 의류는 제재 대상이 아닙니다.
중국이 북한산 제품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 도시의 중국 측 무역업자들은 갑작스러운 손해를 보게 됐다며 시위를 벌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북한에서 가뭄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설사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북한의 가뭄 피해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질병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북한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은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미국 농무부가 전망했습니다. 식량 사정은 점차 나아지겠지만, 개선 속도가 느려 10년 뒤에는 아시아에서 예멘 다음으로 가장 안 좋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내년도 대북사업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프랑스가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유엔의 사업에 미화 28만 달러를 추가 지원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엔이 북한 가뭄 피해에 대응해 미화 63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수인성 질병 예방과 치료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북한 간 교역이 전달에 이어 6월에도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교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밀가루와 설탕 등 40여t의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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