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북한 가뭄 피해에 대응해 미화 63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수인성 질병 예방과 치료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북한 간 교역이 전달에 이어 6월에도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교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밀가루와 설탕 등 40여t의 물자를 지원했습니다.
북한이 대외교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북한 대외무역의 중국 의존도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2014년부터 3년 연속 90%대를 유지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정부 간 기구가 북한에서 4개년 과수 병충해 관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일 생산성을 높여 주민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이 올 들어 대외 수출이 크게 제한된 석탄을 국내에 공급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내수용으로 들어간 석탄이 북한경제에 큰 힘이 되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결핵과 간염 환자들을 위해 영양 쌀을 지원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북한에 230만여 끼의 영양 쌀을 제공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6월 중국에서 수입한 비료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도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총 곡물수입량을 초과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가뭄 등으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에 밀가루를 지원했습니다. 영양과자와 영양강화식품으로 가공돼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밀가루 수입은 1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에서 '철광석'과 '수산물'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대중국 수출품목인 '석탄'과 '의류'의 수출은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부터 ‘북한 제재’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북한으로 수출 실적이 16억 5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