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6월 중국에서 수입한 비료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도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총 곡물수입량을 초과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가뭄 등으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북한에 밀가루를 지원했습니다. 영양과자와 영양강화식품으로 가공돼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밀가루 수입은 1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북한의 대중국 수출에서 '철광석'과 '수산물'의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대중국 수출품목인 '석탄'과 '의류'의 수출은 크게 줄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부터 ‘북한 제재’에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북한으로 수출 실적이 16억 5천6백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곡물생산량이 전년 보다 10% 가량 증가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식량 부족량은 여전히 46만t에 이릅니다.
북한의 집권 엘리트 계층은 인터넷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검색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접속하며, 전자상거래도 한다는 겁니다.
북한이 최근 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식량 배급량을 큰 폭으로 줄였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올해 밀과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작물 수확량은 이미 30%가량 줄었습니다.
북한 고려항공의 최신 항공기 1대가 8개월 가까이 지상에 대기하는 등 움직임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한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해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개최하자는 미국의 요청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경제가 지난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17년 만에 최고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은 북한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2001년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밀과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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