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의 올 1분기 식량 배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유엔 권장량뿐 아니라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쳤습니다.
올 1월과 2월 미-북 교역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호나 자선 명목으로 제공한 지원품목은 전혀 없었습니다.
중국의 일부 여행사들이 수요 감소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북한관광 상품을 더이상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짜리 북한여행 상품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국으로 향하는 북한 선박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의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올해 북한에서 미화 6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가장 큰 몫은 재난관리 분야에 배정됐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주력할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수입을 중요한 협력 분야로 꼽았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 (CERF)가 올 상반기 북한에 60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과 보건 사업에 집중됐습니다.
영국 정부가 올해 말로 끝나는 북한 내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북한 당국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지난 2000년부터 북한에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중국 여행 사이트들이 최근 북한 관광 상품 취급을 일제히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국제항공(Air China)이 다음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 항공편을 일부 중단합니다. 중국국제항공은 북한 고려항공과 함께 베이징-평양 노선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입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교역액이 60억 달러를 조금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연속 감소한 수치입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북한 어선들의 불법어로 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업계는 러시아산 대게의 북한 불법 반출을 막아 줄 것을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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