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출입구 인근 건물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으로 규정한 이후 개성공단에선 크고 작은 변화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한 가운데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두 나라의 핵과 미사일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브루스 벡톨 엔젤로주립대 교수는 중동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북한의 무기 확산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 활동이 30일 종료됩니다.
한국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중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소통을 이어가는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한중 간에도 보다 유연한 외교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에 납치됐던 일본인들의 가족들이 납북자 송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중국, 북한, 이란의 지원을 비판했습니다. 북한과 이란은 무기를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중용도 품목을 대거 넘겨 러시아 방위산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북한 무기를 운반한 러시아 선박이 중국 항구에서 발견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 사안을 포함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관계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중국 항구를 떠난 장면이 선박 추적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가 미한 우주연합훈련을 위협으로 규정하고 비난한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한 우주연합훈련은 방어적 성격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북한의 미사일 활동과는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지식인 3명 중 1명만 자체 핵무장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외 정책에 따라 핵무장에 찬성하는 한국 지식인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명예훈장을 수훈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중 마지막 생존자의 유해가 워싱턴에 있는 의사당에 안치돼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습니다.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는 고인의 용기와 희생이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동 행렬에서 일본 고급 차량이 새롭게 포착된 데 대해 차량 제조사가 제재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가 차량 등 모든 운송 수단은 유엔 대북 결의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이나 이전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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