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유조선이 중국 근해에서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최근 러시아에 다녀온 흔적을 남겼는데 이번엔 중국 앞바다에서 신호가 포착된 것입니다.
북한이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미국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호주 국방장관들이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의 반복적인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에서 지속적으로 고가 수입 외제차가 포착되는 데 대해 미 국무부가 모든 운송 수단의 대북 반입이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의 대북제재 이행을 독려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세계 평화와 안정,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신임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지적했습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키기 위한 동맹국과의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일본과 브라질이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탄했습니다. 대북제재 이행 감시를 위한 전문가패널 활동이 종료된 데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일 그 같은 일이 벌어지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거의 내지 않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극초음속 미사일 대응을 위해 공동 개발하는 신형 요격 미사일 사업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대북 제재를 방해하는 러시아의 잇단 노골적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활동이 중단된 유엔의 대북제재 감시 기구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러시아가 올들어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가 정한 연간 한도를 넘는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러 간 거래를 촉진한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내에서 핵무장에 대한 상당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한국이 핵무장을 추구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 수장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핵우산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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