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주요 수출입 통로인 남포 컨테이너 항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러시아와의 접경 지역인 라진항에서는 대형 선박이 발견됐는데, 최근 국경 개방을 공식화한 북한이 수출입 문을 더 확대할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최근까지 중국 깃발을 달았던 선박이 또다시 북한 선박이 돼 나타났습니다. 올해 26척째인데 모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중국 회사가 북한 선박을 ‘대리’ 운영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에만 북한 선박 4척을 추가로 관리하는 ‘운영주’가 됐는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북한의 우방국인 라오스가 ‘대북제재 이행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한 IT 노동자 고용 사례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유엔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계속 중국 선박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24척째인데,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한국 등은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는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비난의 화살을 미국에 돌리며 북한을 비호했습니다. 북한은 위성발사가 합법적 권리라고 주장했는데, 한국과 일본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불법성을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미한일 등은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에도 비난의 화살을 미국에 돌리면서 안보리는 아무 대응책도 내놓지 못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한일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을 통해 사실상의 3자 동맹에 다가섰다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훨씬 강력한 위치에 올라섰다며 중국은 한국을 경제적, 정치적으로 위협할 능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관계의 특성상 공식 동맹에 묶이지 않더라도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향후 3국 미사일 방어망 구축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잠시 뒤 북한의 이른바 정찰위성 재발사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의 위성발사 문제를 논의합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발사체가 2단 추진 단계부터 비정상적으로 비행을 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 안보리가 미국 등의 요청으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회의를 개최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안보리 대북 조치에 협조할지 주목됩니다.
가발에 집중됐던 북중 역외가공 품목이 다종화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3년 만에 손목시계 부품을 들여왔는데 곧 완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간으로 24일 새벽, 서해 동창리 발사장 일대에서 기습적으로 남쪽 방향을 향해 우주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했는데, 이번에도 실패했습니다. 지난 5월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85일 만의 재발사인데, 이번에도 기술적 결함이 드러났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쏜 군사정찰위성이 비행 중 오류로 폭발해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는 10월 3차 발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북한 돈세탁에 활용된 믹서 업체의 러시아인 공동 창업자를 전격 제재했습니다. 법무부는 공동 창업자 2명을 기소하고 이중 1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이 북한 고려항공의 추가 운항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3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평양-베이징 노선을 운항했던 고려항공이 24일 두 번째 항공편을 띄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한반도 시각 24일 "북한이 남쪽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위스키와 와인 등 고급 주류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적인 식량난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특정 계층은 고급 주류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 고위관리들이 위중해진 역내 안보 환경을 지목하며 긴밀한 미한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의 제도화를 위해 앞으로 수십 년간 노력하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위스키와 와인 등 고급 주류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국이 고급 주류를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사치품’으로 규정한 것과 달리 중국이 그런 해석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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