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폭파한 경의선 도로 일대에서 대규모 공사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요새화 공사로 추정되는데 이에 따라 한국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도로가 완전히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최근 폭파한 경의선 도로 일대에서 대규모 공사 흔적이 포착됐습니다. 요새화 공사로 추정되는데 이로써 한국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 완전히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이번 전쟁을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전개시킬 것이라며 동맹, 파트너와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자세히 공개한 한국, 우크라이나와 달리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이 러시아 항구로 입항했습니다. 북한이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했다고 한국 정보기관이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운항이 금지된 유조선을 러시아로 보낸 것인데, 두 나라의 제재 위반이 점점 노골적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은 러시아군이 꺼리는 격전지에 배치돼 ‘총알받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직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섞이면 재앙이 될 것이며, 탈영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뿐 아니라 러시아군에도 위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우크라이나에 집중된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란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거듭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이라면 러시아의 절박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캄보디아가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박을 압류했습니다. 캄보디아가 제재 위반을 이유로 선박을 압류한 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북한의 우호국이 취한 조치인 만큼 더 주목됩니다.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정부는 거듭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움직임은 러시아의 새로운 절박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한국,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3국은 북한 인권 상황을 강하게 규탄하며 정보 접근 확대 등 북한 인권 증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헌법 개정을 통해 한국을 ‘적대적 국가’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북한을 방문했던 선박과 이 선박이 싣고 있던 석탄을 압류했습니다. 지난 2020년 북한에 불법 유류를 건네는 데 이용된 유조선을 억류해 미국에 인계했던 캄보디아가 이번에도 같은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는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 출범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을 기항한 선박을 억류한 캄보디아의 조치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북제재를 위반한 베트남 음료 회사가 미 정부에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에 맥주와 증류주를 수출하면서 미 금융기관을 이용해 대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북한을 방문했던 선박과 이 선박이 싣고 있던 석탄을 압류했습니다. 지난 2020년 북한에 불법 유류를 건네는 데 이용된 유조선을 억류해 미국에 인계했던 캄보디아가 이번에도 같은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됩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설과 관련해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 북한은 무력 충돌의 위험이 있는 어떤 행동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한일 외교차관이 북한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납북자와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심화에 우려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선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회의에서 북한 문제 등에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의 수상한 움직임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최근 북한 유조선이 중국과 러시아로 향하면서 불법 유류 거래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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