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각국이 제재 이행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또 북한에는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관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의 안보리 이사국들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완공된 북한 남포의 새 유류 하역시설이 본격 가동에 돌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북중 국경지역과 달리 중국 등을 오가는 선박들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는 양상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최근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고위 당국자들이 북한과 관련해 잇따라 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한국이 주장하는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견해차를 지적하면서, 불투명한 한반도 상황 속에 각국의 견해차를 좁히는 3국의 협력은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최근 완공된 북한 남포의 유류 하역 시설이 본격 운영에 돌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북-중 국경지역과 달리 중국 등을 오가는 북한 선박들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는 양상입니다.
최근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고위 당국자들이 북한과 관련해 잇따라 회동을 갖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불투명한 한반도 상황 속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견해차를 좁히려는 움직임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해선 핵 보유국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몰수를 추진 중인 미국 검찰이 최근 기소 내용을 보완하고, 북한의 자금이 몰수를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과의 가상화폐 거래를 경고하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 해커들의 가상화폐 계좌에 대한 몰수 소송을 진행 중인 미국 검찰이 최근 소장 내용을 보완해 다시 제출했습니다.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의 범행 사실을 더 명확히 밝혔고 이 같은 행위가 자금세탁에 해당된다는 내용도 강화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한국의 대화 제의에 건설적으로 호응해야 한다고 유럽연합 EU의 외교수장이 촉구했습니다. 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이킬 수 없는 북한의 비핵화가 유럽연합의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대북제재 이행과 인권 존중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와 로버트 매닝 애틀랜틱카운슬 선임연구원은 미북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현 시점에서 한국전쟁 종전선언은 ‘종잇장’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위해 북한과 진지하고 실용적인 외교를 추구하며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에는 미한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미국으로 돌아와 숨진 오토 웜비어 씨의 부모가 미국 재무부에 북한 자산에 대한 추가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약 3천만 달러로 알려진 미국 내 북한 자산이 웜비어의 부모에게 돌아갈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적대적이지 않다고 믿을 근거가 없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적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미국으로 돌아와 숨진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 재무부에 북한 자산에 대한 추가 공개를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약 3천만 달러로 알려진 미국 내 북한 자산이 웜비어의 부모에게 돌아갈지 주목됩니다.
북한 정권 지도부의 장기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규제 조치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북한 당국은 통제를 완화해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국제사회는 민생에 타격을 미치는 일부 제재의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첼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과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미한정책국장은 북한의 제재 회피를 용인하는 중국, 러시아에 맞서 미국도 한국, 일본 등과의 동맹 관계 강화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사안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위기에 대한 책임이 북한 정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의 제재 완화 필요성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에 대화 제의를 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북한이 먼저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와는 별개 사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도적 위기의 책임이 북한 정권에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대북 제재 완화' 제안에 대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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