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달성을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위해 북한에 만남을 제안해 왔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북한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정권은 올해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핵 프로그램 재개와 신형 미사일 역량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북 대화가 장기 교착된 상태에서 북한의 군사적 역량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국무부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달성을 위해 북한과의 외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케네스 배 씨 측이 북한이 소장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정식으로 ‘궐석판결’ 절차를 요구했습니다.
취임 첫해를 맞은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시도를 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전통적인 외교 방식을 고집하는 특징이 뚜렷한 가운데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취임 첫 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에 여러 차례 손을 내밀었지만 성과를 거두진 못했습니다.
VOA는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별로 돌아보는 다섯 차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미-북 협상 교착 속 북 핵 고도화 문제를 짚어봅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 미군사령관은 북한의 미사일 역량은 분명한 위협이라면서 미국과 한국이 연합훈련의 일부 재개를 진지하게 논의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선 한국이 중요한 군사적 역량을 갖춰야 하지만 아직 일부 분야는 미흡한 상태라는 평가했고,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 대해선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각종 무기 실험을 정상적인 활동으로 인식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도발이 아닌 위협으로 규정한 데 대한 논평인데, 국무부는 중요한 건 위협 수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 미군사령관은 북한의 미사일 역량은 분명한 위협이라면서 미국과 한국이 연합훈련의 일부 재개를 진지하게 논의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VOA 한국어 서비스의 ‘워싱턴 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과의 대담을 함지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정은 집권 10년을 맞아 북한이 이달 말 개최하는 노동당 전원 회의에서 어떤 의제가 다뤄지고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치적을 선전하고 새해 과업을 독려하면서, 미중 전략경쟁 상황을 감안해 대외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지난 2016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미국의 인권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던 김경옥 전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 1부부장이 연방 관보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이 단계적 진전을 위한 외교적 관여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과 대화를 하지 못했다며,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로버트 아인혼 전 미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특보와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미한정책국장은 집권 10년을 맞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과 미사일 개발로 권력을 공고히 했지만 스스로를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 대가도 치르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이 북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선 국제사회, 중국과 소통하면서 적절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국무부가 전 세계 각국의 테러 관련 현황을 분석한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2017년 테러 지원국에 재지정된 뒤 계속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북한은 반복적으로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하고 있고 과거 저지른 테러 범죄에 대해서도 해결 의지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미 국무부가 전 세계 각국의 테러 관련 현황을 분석한 국가별 테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17년 테러지원국에 재지정된 이후 4년 넘게 이 명단에 남아있는 북한은 반복적으로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테러범죄에 대해서도 해결 의지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하면서 중국과 관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동맹,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과 관련해선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권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민사 소송을 제기한 김동식 목사의 유족들이 미국 국무부를 통해 북한에 소장 전달을 시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 등 일부 이사국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비판했으며,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탈북민 사례를 소개하며 이 문제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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