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첫 북한 국적자 문철명의 법원 출석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와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인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격화되는 미중 갈등 속에서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중국의 협력 가능성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연례 공개회의가 올해도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개회의가 열리지 않는다면 4년 연속인데, 지난해 같은 비공개 방식 회의도 예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과의 외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올해도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공개 회의가 열리지 않는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로써 4년 연속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관련 공개 회의가 열리지 않게 된 가운데 비공개 방식의 회의 소집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접근이 매우 어려운 나라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 일환인 국경 봉쇄 조치로 인해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민주주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사전 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정치범 강제 수용과 언론 자유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바이든 행정부에 보낸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북한의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민주주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사전 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정치범 강제 수용과 언론 자유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밝히면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 구상에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는데 직접적인 답변 대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바이든 행정부의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으로 베이징 올림픽 무대를 활용한 ‘종전선언’의 현실화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미국·영국·호주의 새 안보동맹 오커스에 대한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오커스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미국과 동맹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보 협의체라면서 핵 비확산 노력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는 새로운 전략지침을 만들고 동맹을 강화하려는 미국과 한국 국방장관의 최근 움직임에는 북한에 대한 확고한 억지력이라는 메시지가 내포돼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스콧 스나이더 미 외교협회 미한 정책국장은 양국이 전략지침을 통해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도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국가정보원이 11월 중에 북한과 중국의 국경 재개 가능성을 국회에 보고했었는데, 북중 국경 재개는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무역 봉쇄 장기화로 인한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김정은 체제에 정치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러시아가 1년 넘게 북한에 휘발유 등 정제유 공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가 마지막으로 북한에 정제류를 공급한 것은 지난해 8월이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2일 워싱턴에서 개최한 미-유럽연합(EU) 고위급회담에서 중국과의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올해 들어 북한과 관련한 제재 대상을 한 건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12월까지 이런 상황이면 약 9년 만에 북한 관련 미국의 독자 제재가 한 건도 나오지 않은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강력한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정부가 올해 북한과 관련한 제재 지정을 한 건도 하지 않으면서 9년 만에 북한 관련 미국의 독자 제재가 한 건도 나오지 않은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와는 달리 대북제재 위반자들에 대한 법무부의 법적 조치는 꾸준히 나오면서 대조를 이뤘습니다.
불법 환적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들의 활동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각국의 감시 활동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 선박들의 공해상 선박 간 환적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각국의 감시 활동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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