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도산 쌀 수입을 추진 중인 정황이 VOA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북한이 실제로 인도에 곡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 주재 북한 대사관 측은 홍수로 인한 작물 피해를 호소하며 현지 경제단체에 식량 원조를 부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기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한국의 ‘사드’에 대해서는 자위적 방어 수단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재확인하면서도 도발에 대응하고 제재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기지 정상화 노력과 관련해 중국의 비판과 압박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인도에서 50kg짜리20만 포대에 달하는 1만 톤의 쌀을 수입하기 위해 선박을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아닌 제3국에서 대규모의 쌀을 들여오는 것은 이례적인데, 최근 또다시 제기되는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소장 전달에 실패한 케네스 배 씨의 변호인이 다음 소송 절차로 넘어가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북한에 법원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사실상 그렇게 할 창구가 없는 현실을 참작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북한이 인도에서 20만 포대에 달하는 쌀 수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이 아닌 제 3국에서 다량의 쌀을 수입하는 건 이례적인데, 최근 몇 개월간 제기돼 온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됩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반발과 현실성 논란과 관련해, 초기 단계에 불과한 만큼 여전히 진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다만 담대한 구상의 핵심인 ‘경제적 혜택’이 궁극적으로 북한 정권을 위태롭게 할 수 있어 지도부의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에 대해 아시아 동맹과 공조할 사안이라는 인식을 내비쳤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역내 군사 활동에 우려를 표하면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전폭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 무단 침입 문제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동맹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인권 문제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한국의 새 구상을 지지한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우려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첫 북한 국적자 문철명이 미 법원으로부터 흔치 않은 형량 합의 방식인 ‘알포드 플리’를 허가받았습니다. 무죄를 주장하면서도, 유죄를 인정해야만 받을 수 있는 형량 조정 혜택을 받게 돼 실제 형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정부가 40만 유로가 넘는 북한 자금을 동결했습니다. 북한인 20여 명을 제재 대상에 올리는 등 대북제재 이행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정부가 1천600만 달러가 넘는 북한 자금을 동결하고 북한으로 향하는 화물을 차단하는 등 북한의 불법 활동에 대한 강도 높은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동맹과의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착공 4년이 넘도록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골을 드러낸 건물과 수년째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자재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핵 미사일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데 따른 제재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네덜란드 정부가 1천600만 달러가 넘는 북한 자금을 동결했습니다. 북한으로 향하는 화물을 차단하는 등 북한의 불법 활동을 치밀하게 감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미북 관계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동맹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 일본 방어에 우선순위를 뒀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쌀 수입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한 이후 북한의 최대 수출품으로 떠오른 페로 실리콘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이 중국에 수출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한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착공 4년이 넘도록 건설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골을 드러낸 건물과 수년 채 같은 자리에 놓여 있는 자재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 현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우즈라 제야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이 23일 조태용 주미 한국대사와 만나 양국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침입한 혐의로 스페인 신병 인도 결정이 내려진 크리스토퍼 안 씨가 미 법원에 보석 조건 완화를 요구한 가운데 검찰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신병 인도를 앞둔 상황인 만큼 도주 우려가 커졌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 미국 정부의 접근법과 일치한다며 북한이 미국과 한국의 제의를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미한일 3각 공조의 중요성도 거듭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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