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역량을 개발하겠다는 의도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으며 조만간 신형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북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미국 전략사령관도 북한이 역내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전략적 안보 도전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군 당국이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이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철통같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용 헬기로 평가되는 최신형 아파치 헬기(AH-64E v6)의 주한미군 실전배치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2월 말까지 주한미군에 총 24대의 신형 아파치 헬기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5일 오전에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이 전 세계를 위협한다며 도발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괌 국토안보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역내 모든 움직임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가 괌의 안보를 직접 위협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은 북한의 이번 발사를 규탄하며 북한이 추가적으로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자국을 겨냥해 발사되는 탄도미사일이나 다른 물체들에 대한 대응 원칙을 밝혔습니다. 미 7함대는 최근 실시된 미일 탄도미사일 방어훈련을 통해 미사일 방어 시나리오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높이는 목표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이 전화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면서 미한일 3국 공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고 방어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러시아에 제재를 부과하겠다는 한국의 의지를 환영했습니다.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모하고 불법적인 행동을 통해 계속 자신과 국민을 계속 고립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 해병대사령관이 두 나라간 긴밀한 군사 협력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자유를 수호하고 철통 같은 동맹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 당국은 북한 등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던 미국과 일본, 호주3국의 연합공중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F-35A 전투기의 주일 미 공군 기지 배치에 대해선 인도태평양 지역내 유연한 전역 대비태세를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국 배치에 강력히 반발했던 미 공군의 F-35A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가 일본에 있는 미 공군 기지에 배치됐습니다. 미 군사 전문가는 이 전투기가 대북 작전을 지원하고 타이완 방어를 돕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탄도미사일 방어에 초점을 맞춘 연례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미군은 이번 훈련이 두 나라의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독립을 인정하고 군사적 지원을 결정한 우크라이나 동부 반정부군 지역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인의 새로운 투자와 무역 등을 금지하면서 미국은 즉각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는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의 무력 침공시 타이완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한 상호방위조약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영토가 위협을 받지 않으면 조약이 발동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중국이 한국을 공격하거나 북한에 개입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이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형 아파치 헬기의 한반도 실전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최고의 공격용 헬기로 불리는 최신 아파치 헬기가 미 본토를 제외하고 해외에 배치된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주한미군사령관과 미 8군 사령관이 잇따라 북한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를 방문해 신형 헬기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신형 아파치 헬기에 첨단 시스템이 장착돼 한국 내 임무 완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전략 폭격기 B-52H 4대를 태평양 괌에 전진 배치했습니다.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전략폭격기의 타격 능력은 군사적 침략에 잠재적 이득과 가치가 없다는 것을 믿게 해 준다고 밝혔는데, 미국의 이번 전략 폭격기 배치는 새해 잇단 미사일 발사로 무력시위를 벌인 북한이 괌 타격이 가능한 중거리 탄도미사일까지 시험 발사한 이후 이뤄져 주목됩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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