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가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에 대북전단금지법 폐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 재개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인권은 “도발을 억제하는 강력한 심리적 요인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게 문재인 정권이 무력화한 북한인권기록보존소를 정상화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 침해 가해자들을 수사하고 처벌하려면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보존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향해 노골적인 위협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 재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전직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여러 수단을 통해 북한에 포괄적으로 정보를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와 남북 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북한 정권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비군사적 대응이자 진실을 북한 엘리트와 군대, 주민들에게 모두 알릴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설명입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한국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과 전단 등 다양한 수단으로 북한에 정보를 보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정보 유입은 북한 정권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비군사적 대응으로 매우 유익한 선택이라는 지적입니다.
세계 최대의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미북 대화 재개 시 인권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폭정을 끝내고 한국은 북한 인권에 일관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 북한을 탈출해 자유세계로 향하는 일가족 5명의 여정을 그린 다큐 영화가 세계적인 독립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이들의 위험한 탈출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인권특사를 조속히 임명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공조를 주도해야 한다고 인권 전문가들이 제언했습니다.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새해 탈북민들을 만나야 한다는 권고도 나왔습니다. 2023년을 시작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는 VOA 기획보도, 오늘은 다섯 번째 마지막 순서로 북한인권 개선 방안을 짚어보겠습니다.
남북한의 무역 총액 격차가 거의 2천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북한 주민들의 그 이유를 반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 한국어 방송이 4월까지 서울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BBC는 예산 삭감 등으로 한국어 방송 등 전체 월드 서비스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많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초라한 경제 실적을 나라 안팎에 보여주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올해 경제 상황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기미는 적지만 북중 코로나 상황과 본격적인 교역 재개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1일) 3자 전화 협의를 하고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 정권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한 정권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응징과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 지도부의 핵 위협 강화 발언에 대해 북한 정권의 종말을 경고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전술핵무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노골적 언사에 대해 김정은과 지도부의 위기감을 표출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에 사는 탈북민들이 새해를 맞아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 인간다운 삶을 회복한 것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일하면 그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북한에도 세워지길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탈북민은 김정은 독재 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아무 기대도 하기 힘들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를 떠올릴 만큼 악화했다는 평가들이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한 미국과 한국, 유럽연합 등 각국의 우려와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새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전환은 긍정적 움직임으로 평가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올 한해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개선 노력을 김영권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2022년 3분기까지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고무 타이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전년도부터 고무 타이어와 플라스틱 종류의 수입을 상당히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북한의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를 떠올릴 만큼 악화했다는 평가들이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한 미국과 한국, 유럽연합 등 각국의 우려와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새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전환은 긍정적 움직임으로 평가됐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하지 않은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습니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별로 돌아보는VOA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개선 노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3국에 체류 중이던 탈북민 2명이 미국 정부가 승인한 인도주의 임시입국허가서(Humanitarian Parole)를 받아 지난달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안전 때문에 미 당국이 긴급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해군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십자훈장(Navy Cross)을 수여했습니다.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서 한국전 당시 소련군의 미그 전투기 4대를 격추한 공로를 뒤늦게 인정한 것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베트남의 개혁개방을 통한 비약적 발전으로 북한과의 경제 격차가 9~15배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일부 전문가는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사유 재산을 대체로 인정하는 베트남식 내부 개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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