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인도태평양에서 한국, 일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점증하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미국도 군사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6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과 맺은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일본 버리지 않을 것”
루비오 장관은 이날 ‘타이완 방어에 대한 미국의 노력’과 관련한 질문에 즉답 대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그들(중국)이 우리를 몰아내려고 한다”면서도 “우리는 (인도태평양에서)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 “Number two is we have to have – we have to be present. In the Indo-Pacific they’re trying to drive us out. We have a strong relationship. We are a Pacific nation. We are. And so we have relationships in the Pacific, and we’re not going to abandon those – Japan, South Korea.”
이어 “우리는 태평양 국가이고, 태평양에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우리는 일본, 한국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타이완과 관련해선 “우리는 타이완에 대한 오랜 입장이 있다”면서 “그것은 타이완의 지위에 대한 어떤 강제적, 강압적인 변화에도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입장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에 대응해 ‘군사적 역량’ 키워야”
중국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차원의 강경한 대응 방침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 부분은 국무부의 권한 밖의 일이지만 우리는 중국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역량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 “It’s outside the purview of this department at State – but we have to have military capabilities that allow us to respond to the threat that China is posing, and we need to be concerned. We have our aircraft manufacturing, our ship manufacturers; they are not keeping pace. China can build 10 ships before we can build one. That’s a very serious vulnerability that cannot continue. And obviously, I know Pete has a plan for that, and the President has a plan for that, and they’re working on it.”
이어 “우리의 항공기, 선박 제조업체들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은 우리가 선박 1척을 만들 때 10척을 건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는 매우 심각한 취약점이고, 계속 그런 상태로 둬선 안 된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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