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어제(2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가자지구에 남겨진 인질 석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동맹국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유지하는 일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19일부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에 들어갔으며, 이에 따라 가자지구 내 교전 중지와 함께 양측 인질과 수감자들이 점진적으로 석방되고 있습니다.
한편 루비오 장관은 이날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무장관과도 전화 통화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마날로 장관과 최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벌이고 있는 위험하고 불안정한 행동들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안보 협력을 진전시키고 공동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경제 관계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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