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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0.7%로 수정


지난 3월 미국 미주리 주 클레이코모 시 공장에서 직원들이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미주리 주 클레이코모 시 공장에서 직원들이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올 1분기에 뒷걸음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29일 1분기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0.7% 마이너스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겨울철 날씨로 경제 활동이 위축된데다 달러화의 강세로 수출이 감소하고, 저유가로 인해 석유 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는 경제가 다소 성장했다는 앞서 잠정치 발표와는 상반된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잠정치와 수정치, 확정치로 나눠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경제는 지난 해 하반기에 완만한 성장이 이뤄졌으며 전문가들은 경제가 곧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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