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달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더 떨어지고, 일자리 증가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 2월 평균 실업률은 전달보다 0.2% 포인트 더 떨어진 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일자리 수는 29만5천개가 더 늘었습니다.
이 같은 일자리 증가는 음식점과 상점, 건설, 건강보험, 교통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당초 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 달 실업률을 5.6%로 전망하고 일자리 증가 수도 25만개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었습니다.
노동부는 이는 더욱 활발해진 미국의 노동시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