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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족 지원 병력, 시리아 국경 눈앞


29일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인 페쉬메르가 대원들이 이라크 북부 이브라힘 카릴 국경을 지나면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9일 쿠르드 자치정부 군사조직인 페쉬메르가 대원들이 이라크 북부 이브라힘 카릴 국경을 지나면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정부군이 시리아 쿠르드족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 국경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터키로 건너 온 폐쉬메르가 병력 150여명은 터키 남부 도시 수룩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소수 정예대원들로 구성된 페쉬메르가 병력들은 중화기를 동원한 채 이제 곧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과의 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9일)는 시리아 정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온건 성향의 자유시리아군 병력 50여명이 코바니에 도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ISIL의 코바니 점령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과 동맹국들의 공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어제(29일)도 미군 전투기가 ISIL 무장대원들과, 차량, 사령부 등을 향해 8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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