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첫 텔레비전 토론을 준비하며 경제에 초점을 두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 스콧 스턴스 Scott Stearns)
11월 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두 주요 정당, 민주당과 공화당은 유권자 등록 과정과 투∙개표 절차, 결과 인증, 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지 등 ‘선거 무결성’에 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취재: 스티브 허먼 Steve Herman)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주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출신입니다. 캘리포니아 지방 검사,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 시절 그녀의 활동은 해리스 캠페인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경력은 그녀가 나머지 지역 미국인들에게는 너무 진보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취재: 제니아 둘로 Genia Dulot)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주 알링턴 국립묘지의 통제 구역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 비난을 받은 뒤, 일부 미군 전사자 가족이 1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정치적 이목 끌기’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비판 여론에 동참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녀가 직장 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DEI 정책의 수혜자라고 말하며, 대통령이 될 자질과 실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전에 소외됐던 집단을 포용하기 위한 해당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합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1일, 공화당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는 10일에 있을 TV 토론에서 마이크를 켜놓고 토론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오바마케어’라고도 알려진 ‘적정부담건강보험법(ACA)’은 수백만 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 아래에서 이 프로그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합니다. 해리스 캠페인이나 트럼프 캠페인 모두 구체적 비전을 제공하지 않지만, 유권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국 지지율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의 격차를 벌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9일 남부의 국경 정책 강화와 이스라엘에 대한 지속적인 안보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접전 양상인 미국 대선에서 남부 조지아주는 결과를 가를 수 있는 몇몇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양당 대선 후보들이 주요 경합주인 조지아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알아봅니다. (취재: 스콧 스턴스 Scott Stearns)
이민 문제는 11월에 미국 유권자들이 백악관 주인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민 정책에 대한 입장이 확연히 다릅니다. (취재: 캐럴린 프레수티Carolyn Presutti)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유권자 그룹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이고, 뉴욕과 텍사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미국 내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취재: 엘리자베스 리 Elizabeth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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