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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약단속국장에 플로리다주 보안관, 주프랑스 대사에 사돈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마약단속국장으로 지명한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의 채드 크로니스터 보안관.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마약단속국장으로 지명한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의 채드 크로니스터 보안관.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30일) 차기 마약단속국장에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의 보안관 채드 크로니스터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채드 크로니스터 보안관의 지명 사실을 전하면서 “채드 크로니스터 보안관은 32년 이상 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킨 공로로 수많은 표창과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마약단속국 국장으로서 채드는 팸 본디 법무장관과 협력해 국경을 보호하고, 남부 국경을 통한 펜타닐과 기타 불법 약물의 유입을 막아 생명을 구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자신의 사돈인 찰스 쿠슈너를 프랑스 주재 미국대사로 지명했습니다.

찰스 쿠슈너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부친으로, 부동산 재벌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 소셜’을 통해 “뉴저지 출신 찰스 쿠슈너를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 후보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훌륭한 업계 리더이자, 자선사업가, 협상가로 우리나라와 그 이익의 강력한 옹호자”라고 소개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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