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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워싱턴 복귀


20일 취임식 참석을 위해 18일 워싱턴 D.C.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료사진)
20일 취임식 참석을 위해 18일 워싱턴 D.C.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료사진)

오는 20일 미국의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두 번째 취임을 앞두고 가족과 지지자, 그리고 정치적 동맹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날(18일) 저녁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도착 후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이날(28일) 연설에서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 공연을 봤습니다.

20일 연방 의사당 밖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은 추운 날씨 탓에 의사당 안에서 열립니다.

대통령 취임식이 연방 의사당 안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 이후 처음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낮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에서 선서를 하고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미국 NBC 방송과 전화 회견에서 취임식 장소를 바꾼 것을 두고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고, 지금 매우 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과 함께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공군 특별기를 타고 워싱턴으로 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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