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또다른 암살 시도가 어제(15일) 발생했습니다.
이번 선거 기간에는 부모가 되는 문제가 정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출산율이 감소하고,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와 사회가 붕괴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취재: 티나 트린Tina Trinh)
올해에만 약 800만 명의 젊은이들이 18세가 돼 투표 자격을 새로 얻습니다. 27세 미만 Z세대 구성원 전체적으로는 약 4천100만 명이 2024년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미국의 18세에서 27세 사이 젊은이 4천100만 명이 이번 11월 선거에서 투표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분석가들은 나이 때문이 아닌, 그들의 특성 때문에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살 시도 직후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4일, 연방 의회 흑인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되면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에서 아이티인들을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리스 후보는 남성보다 투표율이 높은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해리스 후보가 뒤늦게 대선에 뛰어들면서 정당 간 성별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취재: 도라 머쿠아르Dora Mekouar)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란과 북한,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을 매우 우려한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밝혔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 토론을 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저가공세에 맞서 면세 규정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구 고령화에 진입한 중국이 은퇴 연령을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이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밤, 두 사람 간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대선 토론을 위해 만났습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6천만 명 이상이 이 대결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가 여전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으로 표심에 변화가 있을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취재: 도라 머쿠아르 Dora Mekouar)
10일 밤, 펜실베이이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두 후보는 낙태, 이민, 외교 정책 등 주요 현안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취재: 스티브 허먼 Steve H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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