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선에서 맞붙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 토론회에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경제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해법 등 여러 현안에서 두 후보가 이견을 보이며 충돌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언급됐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TV 토론에서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언론들은 이번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가 우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10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 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필라델피아에서 첫 대선 후보 토론에 나섭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반격의 명수 가운데 한 명과 검찰 출신 공격수가 맞붙는 이번 토론이 올해 대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월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부진한 뒤 레이스에서 하차했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선거운동의 방향을 바꾼 역사적 대선 토론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미국 대선 결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에 좀 더 누그러진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정책하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이 중요하게 간주되지만 더디게 이루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취재: 아나 체르코바 Anna Chernikova)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가까운 웨스트버지니아주는 20세기 대부분 민주당이 강세였던 시골 지역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공화당의 텃밭으로, 지난 2016년과 2020년 대선 때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줬습니다. 2024년 올해 선거철 분위기는 어떤지 살펴봅니다. (취재: 캐서린 깁슨 Katherine Gypson)
11월 5일 미국 대통령선거전이 막바지 구간에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저녁 9시(미 동부시각) 첫 TV 토론회에 참가합니다.
미국의 선거운동은 세계에서 가장 긴 편입니다.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어떤 지 살펴보십시오.
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에서 “나는 그녀를 지지한다(I'm With Her)"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달리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2024년 대선 운동에서 노골적인 성별 메시지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성별과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성별은 모두 올해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두 경쟁 후보 측이 남성성을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봅니다. (취재: 팻시 위다쿠스와라 Patsy Widakuswars)
지난 4일,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은 많은 미국인이 총기에 희생된다는 것을 극명하게 상기시켜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느 고소득 국가보다도 총격으로 희생되는 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를 바랍니다.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철회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총기 문제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입장을 알아봅니다.(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Veronica Balderas Igles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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