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특히 중국과 어떤 대북 해법을 도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 전문가들은 대북 원유 공급과 북한 노동자 문제에 대한 중국의 행동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면서도 중국의 보복을 불러올 지나친 조치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로 불거진 한국과의 갈등을 해소하기로 합의한 것을 “전술적 행동”으로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역내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주 방한을 맞아 3만 명이 넘는 한국 내 탈북민들도 다양한 기대와 바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백악관은 북한과의 직접적인 대화가 현 시점에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북한 문제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미국에 협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납북자 가족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황인철 ‘KAL기 납치피해자 송환을 위한 대책협의회’ 대표가 말했습니다. VOA 서울 특파원이 황인철 대표를 인터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과 8일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방한 당시 북한의 도발에 강력한 경고를 하는 한편 굳건한 미-한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주한 대사들은 북한의 심화된 도발이 한국 정부의 대북 유화책을 압박 정책으로 바꿨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한반도 상황을 더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의 주 목적이 북한 문제 해결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한국 방문 중에 북 핵뿐 아니라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권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이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탈북자들을 만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국빈방문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 여부가 특별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아시아 순방에서 동맹 간 공조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미-한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지도자 간 이견 해소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7일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압박을 최대화하기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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