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의 핵 실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 무대에서 핵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핵 무장을 국가 노선으로 규정하고, 미국과 미-한 합동군사연습을 비난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모든 나라들의 핵실험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핵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중국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선 강력한 새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에 동의했다고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밝혔습니다.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은 더욱 강력한 새 대북 제재를 채택할 것을 유엔에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도 문제 삼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가 단합해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를 신속히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은 유엔의 권위와 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의에 대한 직접적인 도전이라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에 가입한 40여개 나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만 매달려 북한 주민들의 삶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북한의 핵 포기를 강제할 국제사회의 새롭고 강력한 제재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 백악관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한-중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내일(22일)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을 갖고 대북제재를 포함한 북 핵 해법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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