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상원의원들이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원할 뜻을 밝힌 한국 정부 계획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북 지원은 전달 방식이 투명하지 않아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미 정부 핵심 당국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외교적 노력'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에 맞춰져 있고, 북한에 대한 군사 대응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양 주유소 기름값이 6차 핵실험 전후로 변화가 없다고 평양주재 서방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환율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미국에 강력한 EMP(전자기펄스)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밝혔습니다.
쿠웨이트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 국적자에 대한 비자 발급도 중단했습니다.
미 하원의원들이 최근 재무부와 국무부에 연명 서한을 보내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16개 은행을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북한 대리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2개 중국 은행에 대책을 취하라는 내용입니다
북한 선박의 움직임이 지난해에 비해 최대 8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북한 선박들이 신호기를 끈 채 운항을 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조치를 담은 대북제재 결의 2375호가 북한의 도발을 멈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결의에 사상 처음으로 원유 제한 조치가 포함된 것을 주목하면서도 북한에 타격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국방력 강화를 지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언급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지만, 전술핵 배치 가능성을 일축한 과거와는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유엔의 북한 내 작황 조사가 올해도 무산됐습니다. 4년째 북한 주민들의 정확한 식량 사정을 파악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북한은 수소폭탄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모두 생산할 수 있으며, 중단거리 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올리 하이노넨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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