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의 모든 사안에 관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초기 환경평가를 마치면 사드 발사대 4기의 임시배치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지난 한 해 동안 북한에 73건의 강제실종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의 협상을 원하지만 목표는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라는 원칙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또 중국 등의 개인과 기관에 대한 새 제재는 북한을 겨냥한 외교적 압박으로 규정했습니다.
전 주한미군사령관을 포함한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국 영토를 공격하는 북한에 대해 한국의 승인 없이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내 한국 측 소유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100여 대가 일제히 사라졌습니다. 남한 측 자산에 대한 본격적인 청산 작업에 나선 것인지 주목됩니다.
북한에 생존한 유일한 월북 미군이었던 제임스 드레스녹 씨가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드레스녹 씨는 한국전쟁 이후 월북한 4명의 미군 병사 가운데 북한에 남은 유일한 인물이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광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인권 상황이 가장 열악한 김정은 정권 하에서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괌 타격을 준비하며 공개했던 괌 소재 앤더슨 공군기지의 위성사진이 6년 전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괌 타격을 진지하게 준비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년 넘게 방치된 상태로 있던 북한 개성공단의 남측 소유 버스 수 십여 대가 움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는 개성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미국은 사드가 한국 정부의 환경 기준에 확실히 부합하도록 한국 정부와 협력해 왔고, 앞으로도 모든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이 9월 시작하는 가을 학기 의학대학 수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로 미국인 교수진의 방북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중동의 카타르가 북한 노동자들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쿠웨이트는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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