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2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의 대기권 재진입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도웰 박사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원이 북한과 이란, 러시아를 겨냥한 제재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습니다. 대북 원유 차단 등 전방위적 방안을 담았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위원회가 북한여행을 통제하는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북한인권법을 2022년까지 5년 연장하는 법안도 하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북한에 있는 미국인들은 국무부의 북한여행 금지 조치가 발효되기 전에 북한을 떠나야 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극심한 가뭄의 영향으로 식량 배급량을 큰 폭으로 줄였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올해 밀과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작물 수확량은 이미 30%가량 줄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미국인의 북한여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심 이유는 “심각한 체포 위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상원에 북한의 미국 금융망 접근을 차단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개인과 기업들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북한이 올해 2001년 이래 최악의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밀과 보리, 감자 등 이모작 작물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무부가 9년째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국무부는 앞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올 해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난 4일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미국 등과 다르게 주장하고 있는 러시아가 발사 지점 또한 다르게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달 북한에 지원한 식량 규모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0%가량 감소했는데요, 자금난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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