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과학기술대학이 9월 시작하는 가을 학기 의학대학 수업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로 미국인 교수진의 방북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중동의 카타르가 북한 노동자들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쿠웨이트는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씨가 석방된 것과 관련해, 북한 여행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하고 억류 미국인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제대로 이행되면 북한 대외수출을 80% 이상 차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 북한 39호실 고위관리 리정호 씨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이뤄진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소외시키는데 모든 나라가 동참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새 대북 결의 2371호 성공 여부가 중국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행동 변화를 기대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미사일 발사부터 중단해야 할 것이라면서, 조건이 맞는다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북한을 탈출했다 송환된 여성은 6천여 명이라고 북한 당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들 대부분을 처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결핵과 간염 환자들을 위해 영양 쌀을 지원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북한에 230만여 끼의 영양 쌀을 제공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여권을 갖고 특별승인 없이 북한에 가면 그 여권은 무효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만에 처음 불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2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의 대기권 재진입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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