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 핵 프로그램 “동결”을 대화 조건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선별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미국 등 여러 나라들이 강경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미국은 새로운 제재 결의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남북한 스포츠 교류에 쏟아지는 긍정적 기대감을 일축했습니다. 장 위원은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린 국제 태권도 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참여한 것을 남북 교류로 해석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거래를 이유로 중국 단둥은행의 미 금융시스템 접근을 전격 차단했습니다. 지난 2005년 마카오 BDA 은행에 같은 조치를 가한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을 거쳐 지난해 미국으로 망명한 전 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 관리 리정호 씨가 최초로 VOA와 언론 인터뷰를 갖고 공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리 씨는 인터뷰에서 망명을 결심한 이유와, 북한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 운영, 북한 광물 수출을 겨냥한 제재의 효과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올해도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무연탄은 3개월째 수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에서 풀려난 지 엿새 만에 사망한 오토 웜비어 씨의 장례식이 22일 그의 모교 오하이오주 와이오밍 고등학교에서 치뤄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어떤 북한 기업과도 거래해서는 안 된다는데 합의했다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이 자금 부족을 이유로 북한 유치원 어린이에 대한 식량 지원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한에 대한 전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지원이 지난해 보다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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