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이 한국 정부의 대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회담 제안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밀가루 5천여t 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절반은 이미 도착했는데요, 영양과자로 가공돼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미 행정부 안팎에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대중국 압박 기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원에 발의된 한 법안은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조하면서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 10곳의 명단을 법안에 포함시켰습니다.
유엔의 사치품 금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가의 차량이 북한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찍힌 사진에서 최신형 고가의 승용차가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올해도 가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긴급대응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이 기간 북한에 원유도 팔았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 핵 프로그램 “동결”을 대화 조건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선별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미국 등 여러 나라들이 강경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미국은 새로운 제재 결의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남북한 스포츠 교류에 쏟아지는 긍정적 기대감을 일축했습니다. 장 위원은 ‘VOA’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린 국제 태권도 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참여한 것을 남북 교류로 해석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거래를 이유로 중국 단둥은행의 미 금융시스템 접근을 전격 차단했습니다. 지난 2005년 마카오 BDA 은행에 같은 조치를 가한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을 거쳐 지난해 미국으로 망명한 전 북한 노동당 39호실 고위 관리 리정호 씨가 최초로 VOA와 언론 인터뷰를 갖고 공개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리 씨는 인터뷰에서 망명을 결심한 이유와, 북한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 운영, 북한 광물 수출을 겨냥한 제재의 효과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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