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9년째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국무부는 앞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올 해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지난 4일 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사거리를 미국 등과 다르게 주장하고 있는 러시아가 발사 지점 또한 다르게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달 북한에 지원한 식량 규모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0%가량 감소했는데요, 자금난이 이유입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황해도 병원 두 곳에 수도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새로운 간염환자들에 대한 치료도 시작했습니다.
미 백악관이 한국 정부의 대북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회담 제안에 대해 불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밀가루 5천여t 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절반은 이미 도착했는데요, 영양과자로 가공돼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미 행정부 안팎에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대중국 압박 기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원에 발의된 한 법안은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조하면서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 10곳의 명단을 법안에 포함시켰습니다.
유엔의 사치품 금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가의 차량이 북한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찍힌 사진에서 최신형 고가의 승용차가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올해도 가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은 긴급대응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러시아는 이 기간 북한에 원유도 팔았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 핵 프로그램 “동결”을 대화 조건으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선별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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