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군사위협은 중국을 압박하려는 목적이 크며, 선제공격은 득보다는 실이 많은 매우 안 좋은 옵션이라고 마이클 모렐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대행이 VOA에 밝혔습니다.
중국이 북한에 수출하던 정제유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아직까지 어떤 나라도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 양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총상을 당한 채 한국에 망명한 북한군 병사가 생존할 수 있었던 건 미군의 신속한 대응과 후송 조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북한 군인을 직접 후송한 미군 항공의무후송 대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30만t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극심한 가뭄의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완성 주장은 사실이며 목적을 달성할 능력이 있다고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조너선 맥도웰 박사가 밝혔습니다. 미국 본토에 도달할 미사일 능력을 갖췄으며 소형화된 핵탄두를 장착하는 것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주한미국 가족의 출국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 가족을 보호할 많은 비상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 정부가 자국주재 북한대사관에 불법으로 사용되는 외교부지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사관에 입주했던 업체들도 속속 계약을 해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북한의 주장에, 미국을 위협하면 군사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정당성과 북한 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가할 중대한 조치라고 전 북한 39호실 고위관리 리정호 씨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지적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전자기파, EMP 위원회를 부활시킬 전망입니다. 허황된 주장으로 일축했던 북한의 EMP 공격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움직임입니다.
호주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분배 감시를 위한 접근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AL기 폭파 사건 30주기를 맞아, VOA가 당시 북한 당국의 사주로 폭탄 테러를 저지른 김현희 씨를 인터뷰 했습니다. 김현희 씨는 북한을 “테러 국가”이자 “거짓으로 이뤄진 국가”로 규정하고 미국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북한을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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