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정보원은 한국민을 테러범죄자로 지목해 극형에 처하겠다는 북한의 ‘연합성명’과 관련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중개인을 내세운 북한의 원유 수입 실태와 관련해, 추가 대북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씨 살해 사건에 화학무기가 사용된 사실에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미국이 유엔에서 북한과 시리아, 베네수엘라 정권 등에 책임을 묻는 데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 의회가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건을 계기로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 중입니다.
유엔아동기금가 북한 어린이와 여성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알아보기 위한 종합지표조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이 올 들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휘발유 입니다.
미국 하원에 지난 26일 ‘전세계 기독교 박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미한 정상회담이 29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미국의 전직 주한대사들은 ‘VOA’에 두 정상이 실무관계보다 신뢰 구축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28일 워싱턴에 도착합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우의를 다지고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미한 정상은 29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양국 전문가들이 조언했습니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지난 25일로 67주년이 됐습니다. 한국전이 ‘잊혀진 전쟁’으로 남지 않도록 전세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고 있는 전직 미 의회 보좌관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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